따뜻한 서풍 불며 기온↑…이동성 고기압 영향 <br />현재 서울 2.4℃…한낮에는 10℃까지 오를 듯 <br />한낮에 강릉·대구 12℃…대부분 3월 중순 기온<br /><br /> <br />오늘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포근한 초봄 날씨가 찾아와 나들이하기에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들어와 공기 질은 나빠집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, 오늘도 크게 춥지 않던데 주말까지는 포근한 3월 날씨가 이어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오늘부터는 기온이 오르겠는데요. <br /> <br />오전 10시 기준, 서울 기온은 2.4도인 가운데, 오늘 한낮에는 1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강릉과 대구, 부산은 12도, 대전 1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3월 중순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는데요. <br /> <br />이 같은 초봄 날씨는 주말과 휴일까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토요일과 일요일 서울은 최저기온도 영상권에 머물고 낮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3에서 5도가량 높겠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도 더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또, 주말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 주에는 다시 추워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내려오기 시작해 <br /> <br />월요일부터는 한반도가 본격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침 기온이 일요일 영상 2도에서 월요일에는 영하 4도로 크게 떨어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도 기온이 다시 평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강한 바람이 동반돼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다시 찾아온 추위는 다음 주 초부터 주중 내내 계속되다 주말쯤 기온이 오름세를 보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2141054339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